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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터질 게 터졌다”... '런베뮤' 전 직원, 료 이사 갑질 폭로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0-30 0 Dailymotion

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(런베뮤)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직원의 폭로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런베뮤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자신의 SNS에 "논란이 언제 터지나 했다"며 "3개월 단위로 계약서 나눠서 작성하다가 책잡힐 일 생기면 계약종료 당했다"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근무 11개월 차에 '아파서 본인 업무를 못 했다'고 계약종료 당한 사람도 있었다"며 "직급자였는데 강등시키겠다고 하다 '기회 줬는데 네가 찼으니까 계약종료'라고 한 적도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이어 "간단한 실수도 시말서 써야 한다. 출근 첫날 교육 1시간 받고 베이글을 결제해야 했는데 포스기에 베이글 이름이 전부 영어로 도배돼 있어 실수하자 시말서 작성했다. 고객이 쇼핑백 요청했는데 포스기에 안 찍어서 시말서 쓴 적도 있다. 시말서 5장 이상이면 본사 안국 가서 교육 들어야 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A씨는 "직원이 실수하면 CCTV로 확인 후 어떤 직원인지 알아내서 시말서를 쓰게 했다. 숨진 직원도 아마 CCTV로 찍혔을 것이다. 화질이 좋아 얼굴이 모두 식별될 정도였다"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 료(본명 이효정)에 대한 폭로도 나왔습니다. A씨는 "료 이사의 브랜드 교육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는데 별 X소리 다 들었다. '커피 내리는 바에서 컵을 꼭 손 안 닿는 선반에 두는데 근무자들 허리라인이 보이도록 설계한 것'이라더라"라며 "료 이사는 근무자가 자기 못 알아보고 막았다고 매장 앞에서 소리 지른 일화도 있습니다. 본부장은 이름 대신 '저기 반바지' '저기 노랑머리' '야' '너' 이런 식으로 불렀다"라고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지난 7월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유족에 따르면 키 180㎝, 몸무게 78㎏의 건장한 체격이었던 고인은 런베뮤 인천점 오픈 당시 주당 8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을 했습니다.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에는 약 15시간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는 고인이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 만의 일입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회사가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공을 거부해왔으며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하고 있고 실제 근무 시간은 이보다도 훨씬 길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이에 유족이 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301857046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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